01 투자일기

내가 단타를 안하는 이유

invest280 2026. 4. 6. 08:13

최근에 친구 하나가 코인 단타를 시작했다.

(코인에 대해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 아마 레버리지 같은? 코인을 하는 거 같다..)

 

처음에는 잘번다고 좋아라 했다.

“야 이거 금방 돈 번다”  

이러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사고 팔고를 반복했다.

 

나도 솔직히 안흔들린다는건 거짓말이었을거다.

하루에 돈 10만원씩만 벌어도 한달이면 얼마야!

 

하지만 나는 애초에 본업이 있는데, 투자로 스트레스 받고 싶지도 않고, 한번 데이면 멘탈이 약하기 때문에 쳐다도 안봤다.

 

근데 결과는 예상보다 빨리 나왔다.

 

지금 그 친구는  

코인 하나에 물려서 2주째 못 빠져나오고 있다.

 

그러면서 하는 말이 ”너는 코인 하지 마라“.

 

나는 그냥 평소대로 ETF를 사고 있다.  

S&P500, 배당 ETF 이런 것들.

(아직 월급이 안들어와서 못사는중 ㅠ)

 

크게 오르지도 않지만  

크게 떨어져도 신경 안 쓴다.

 

그냥 계속 모은다.

 

 

둘 다 돈을 벌려고 시작한 건데  

과정은 많이 다른거 같다. 

 

친구는 계속 차트를 보고  

타이밍을 잡으려고 한다.

 

나는 그냥 월급 들어오면  

정해진 금액을 투자한다.

 

그리고 하나 더 느낀 게 있다.

 

단타는 수익을 내기 전에  

수수료부터 이겨야 한다는 거다.

 

한 번 사고 팔 때마다 돈이 나간다.  

한 두 번이면 몰라도, 여러번이 쌓이면 

나름 돈이 꽤 나갈거 같다. 

 

결국 계속 맞춰야 겨우 플러스가 된다.

 

 

친구를 보면서 느낀 건 하나였다.

 

돈을 버는 방법도 중요하지만  

그걸 계속 할 수 있는 방식인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.

 

나는 스트레스 없이  

오래 갈 수 있는 쪽을 선택하려고 한다.

 

 

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.

 

다만 나는  

이 방식이 더 편하다.

 

그래서 그냥 계속 이렇게 갈 생각이다.